트럼프 재선 가능성 - 가족 재산 지지율 (+이방카)
2020.11.04 미국 대선 현장투표 개표 결과가 거의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예측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대선 실시간 개표 결과
현재 전체 득표수에서 앞서가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초반 개표 상황에서 뒤쳐졌기때문에 맹추격의 결과로 역전을 하게 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아직 당선 예측은 이른상황이지만 현재 두 후보가 비등비등한 만큼 당선의 열쇠는 펜실베니아주 개표 결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1우러 4일 오후 2시 기준 펜실베니아 개표율은 64%, 트럼프 285만표 56.4% 확보, 바이든 215만표(42.4%) 확보로 트럼프 대통령에 뒤쳐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이 유력하다는 예상이 나오기 시작한 발단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인단 29명중 핵심 경합주인 플로리다주에서 승리했는데요. 플로리다주의 승리 격차는 미세했습니다. 트럼프 51.3%, 바이든 47.8%로 극소한 차이로 트럼프의 승리.
이번 미국 대선에서 핵심 경합주인 플로리다, 애리조나, 펜실베니아. 플로리다는 트럼프의 승리로, 애리조나는 바이든의 승리. 펜실베니아만 남은 상황입니다.
핵심 경합주는 다음 6개주 였습니다. 플로리다, 펜실베니아, 미시간,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 위스콘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5곳에세를 보였으나 인구가 많은 미국 서부의 주들의 개표속도가 느린 상태로 아직은 어느 후보가 당선될지 확정될지는 미지수입니다.
2016년 미국 대선 당시에도 트럼프와 힐러리의 승부에서 힐러리의 승리를 예측이 훨씬 더 우세했었지만 결과적으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반전을 보여주기도 했으니까요.
트럼프 재선 가능성 - 가족 재산
트럼프 대통령은 1954년 뉴욕 퀸즈 출생으로 대표적인 미국 기업인으로, 자신의 이름을 걸고 서바이벌 형태의 TV쇼를 진행한 이력과 자서전을 낸 이력도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셀럽 CEO의 대통령 당선으로 2016년 첫 당선 당시에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가 쓴 자서전 거래의 기술은 현재도 스테디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서바이벌 TV쇼 어프렌티스 시즌 퀸하우스 역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영화 나홀로 집에 2-뉴욕을 헤매다 시리즈에도 출연하면서 미국과 뉴욕을 대표하는 기업인으로서 확실히 이미지를 굳히기도 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어퍼이스트 사이드 출신이네요.
트럼프는 미국 부동산 재벌 프레드 트럼프의 넷째 아들로 뉴욕 군사학교를 졸헙하고 USC 영화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헐리웃에서 활동하고픈 마음이 있었지만 그 마음을 접고 포덤대학교에서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스쿨 경제학과로 편입하여 졸업까지 마치게 됩니다. 이후 가업인 부동산 사업을 물려받아 더 크게 성장시키는 결정적인 인물이 되어버렸지요.
기존에 프레드 트럼프는 1999년 기준 최소20억~30억달러, 원화로 환산하면 2조 3천억원~3조 5천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이미 어마어마한 부동산 재벌이었지만 도널드 트럼프는 가업을 이어받은 후 만족하는게 아닌 더 공격적으로 부동산을 키우고 투자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런 공격적인 투자와 자산 증식으로 자기 소유 회사를 4번이나 파산한 이력도 있다고 하는데요. 1991년 10억달러가 넘는 빚을 지기도 해서 파산 신청, 1992년 트럼프 프라자 호텔, 2004년 트럼프 호텔, 2009년 트럼프 Ent 리조트 까지 총 4개의 사업체를 운영하다 파산신청까지 이릅니다.
도널드 트럼프는 이러한 실패를 바탕으로 여러개의 부동산 사업체를 운영하는것보다 트럼프를 브랜딩화 하여 사업적으로 스폰 이익을 얻는것이 더 유리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대중들에게 더 친근하고 익숙하게 된 계기가 바로 사업체를 여러번 파산해본 경험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미국 언론 매체에서 가장 인기있는 피자, 햄버거 광고 출연과 자신의 이름을 내걸은 TV쇼, 그 외의 쇼에도 자주 출연했다고 하네요. 유명한 트럼프 타워들 역시 트럼프의 이름을 빌린 건물도 많다고 하니, 스스로가 브랜드가 되는것에 중요성을 일찍이 깨달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들 역시 우월한 유전자와 특이한 전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첫번째 부인 이바나 트럼프와 결혼한 첫 아들 도널드 트럼프Jr. 모델로 활동하는 첫째딸 우월한 유전자 이방카 트럼프, 둘째 아들 에릭 트럼프를 자녀로 두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결혼과 이혼이력도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 부인 이바나 트럼프와는 3명의 자녀를 두고 14년간 결혼생활을 유지했지만 두번째 부인 말라 메이플스와의 불륜으로 이혼하게 됩니다.
이후 두번째 부인과 딸 티파니 트럼프를 낳았지만 이혼으로 두번째 결혼 생활도 마무리 되구요.
현재 영부인으로 유명한 멜라니아 나오스와 세번째 결호을 하고 셋째아들 배런 트럼프를 낳았으며 현재까지 두사람의 결혼생활은 유지되고 있습니다. 멜라니아 여사와 트럼프의 코로나 대응과 방역수칙에 대한 느슨한 행동이 자주 뉴스에 오르내리기도 하죠. 셋째아들 배런 트럼프를 낳은것은 트럼프 나이 59세였다고 하니 대단하네요.
현재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1970년 4월 26일 슬로베니아 출생으로 아버지는 의류도안 제작자였다고 합니다. 16세부터 모델활동을 시작하여 이후 대학교 중퇴후 파리에서 본격적인 모델활동을 했다고 하네요. 미국 뉴욕의 무대도 1996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트럼프와의 만남은 1998년 9월 뉴욕 패션위크 파티가 처음이었다고 하는데요.
그 당시 트럼프는 두번째 부인 말라 메이플스와 별거중이었다고 알려집니다. 2001년 미국 영주권을 취득한 후 2004년 트럼프와의 약혼, 2005년 1월 22일 트럼프와 결혼하게됩니다. 3번의 결혼으로 영부인의 자리가 애매한 상황인데요.
트럼프와 이방카
사실상 미국 언론에서는 트럼프 첫째딸 이방카 트럼프가 미국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린다고 하네요.
때문에 미국 경제 전문잡지에서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 100인에 이방카 트럼프가 19위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현재 부인인 멜라니아 트럼프는 순위권에 없었다는 아쉬운 후문이군요.
이방카는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총애하는 자녀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2017년 G20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 자리에 대신 앉았다가 여론의 거센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펜실베니아대를 졸업 후 어머니처럼 모델로 활동하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다가 현재는 백악관 선임 고문을 담당하게 되면서 사업에서는 손을 뗀 상태라고 합니다.
현재 만77세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산은 2018년 기준 미국 경제 전문지 Fobes(포브스) 의 세계 재산 순위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미국 45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766위로 기록되었는데요.
도널드 트럼프가 부유한 호텔, 골프장 등의 자산가치 하락으로 544위에서 200위 가량 하락한 결과라고 합니다. 자산을 돈으로 모두 환산하면 약 31억달러, 원화로 환산하면 약 3조 3247억의 가치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2020년 미국 대선 20.11.04 오후 5시(한국시간기준) 바이든 220, 트럼프 213 으로 승리를 하기위한 270에 두 후보 모두 멀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글을 쓰는 현재도 개표 방송이 계속 이어지고 결과가 업데이트 되는 만큼 2020 미국 대선 개표 결과 실시간 생중계로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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