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 지지도 승자는? - 오세훈 VS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 - 오세훈 48.9% VS 박영선 29.2%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가 오세훈 후보 48.9%, 박영선 후보 29.2%로 오세훈 후보가 앞서나가는것으로 나왔습니다. 22일~23일 리얼미터 조사결과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2.7%, 민주당 23.5% 로 국민의힘이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서울시장 양자대결 구도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대략 20% 포인트 앞서는 결과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는 3월 24일 오전 결과로 실시간 지지도 결과로 봐도 무관합니다.

 

리얼미터가 YTN과 TBS 의뢰로 3월22일~23일 서울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14,200명에게 서울시장 선거에 후보단일화로 다음 후보들이 출마한 결우 누구에게 투표할것인지에 대한 응답결과를 도출한 결과 응답자 48.9% 오세훈후보에게 투표, 29.2%가 박영선 후보에게 투표한단고 대답했다고 하는데요.

 

 

결국 서울시장선거 역시 정당 대결구조로 가고 있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하락이 서울시장선거 전 지지율 조사 결과에도 반영된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대부분입니다.

 

오세훈후보와 박영선 후보간 격차는 19.7%정도. 안철수후보와 오세훈후보의 단일화가 시작된 22일부터 발표 당일 23일에 걸쳐 이루어진 지지율 조사 결과이기도 합니다.

 

오세훈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층 93.3#, 보수층 76.%, 60세이상 70.2%, 가정주부 62.8% 등 지지층 데이터가 평균 대비 높게 나타났습니다. 박영선후보는 민주당지지층 88.9%, 진보층 9.5%, 40대 53.5% 결과가 눈에 띄는 데이터라고 하네요. 눈여겨 봐야할 것은 진보층의 지지율이 크게 하락했다는 점으로 보이는데요.

서울시장 선거 투표 응답에 대한 결과 역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93.3%로 투표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2.7%, 민주당 23.5%, 국민의당 13.4%, 정의당  3.5%, 열린민주당 3.1% 순서였습니다. 이번 재보궐선거의 의미로는 정당여당 심판이 59.2%, 안정적국정운영 32.9% 응답 결과를 보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민주당 지지층이 민주당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하였고 실망감을 드러내면서 이탈율이 크게 이에 국민의힘 오세훈후보가 유력한 후보 였기에 지지층의 이동이 있었는지도 궁금해지는 부분인데요.

 

핵심은 역시 민주당의 지지율 하락, 이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자업자득이다,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두 정당 모두 어느당을 뽑아야할지 사실 모르겠다는 반응도 무척이나 많이 보이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이 할 수 있는것은 투표 뿐인데 어느당을 뽑아야할지 이번에는 정말 고민인데 기권을 해야할지도 모르겠다는 의견도 댓글반응에서는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VS 더불어민주당 대결 구도가 안착하 이번 서울시장 선거. 과연 소수정당이 치고 올라올 수 있을지 가능성이 희박하여 민주당에 실망한 지지층이 국민의힘에 투표할 가능성이 높게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에 오세훈후보의 박영선후보 저격 발언들 역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24일 오늘 문재인대통령을 향해 반통합 분열의 독재자라며 비판했고, 박영선후보를 향해서는 돈풀리스트 (돈+포퓰리스트)라며 비꼬는 발언을 시전했습니다.

오 후보는 박 후보의 10만원 재난위로금과 차별화된 정책을 묻는 질문에 박 후보의 선거 운동을 몇 가지 특징으로 구분을 하면 조직선거, 돈 푸는 선거, 흑색선전 이 3가지라며 점잖게 표현해서 조직선거지 사실은 관건선거의 혐의가 짙다고 밝히기도 했죠.

 

서울시 각 자치구에는 구청장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힘든 시민단체들이 참으로 많다. 그 영향을 받는 서울시민들이 수만에서 수십만에 이르고, 이 조직을 동원하겠다는 사실상의 동원령을, 이낙연 대표가 백병전이란 표현을 썼던 기억이 난다.

돈풀리즘과 매우 정교하게 짜여진 각종 단체, 협회, 관변단체를 총동원한 선거를 기획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박 후보의 재난위로금 공약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블록체인 기반의 K-디지털 화폐라는 최첨단 용어를 구사했지만 결국은 10만원씩 돈 봉투 돌리겠다는 것과 다름없다."

"이런 후보를 금권선거 후보, 돈풀리스트 후보라 명명한들 그게 지나친 표현이겠느냐."

 

 

오세훈후보 역시 선거를 앞두고 여러 의혹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그에 대해서도 발언을 잊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세훈후보 내곡동 땅 투기 의혹 관련 입장

"부정확한 이야기다. 저희도 확인을 했고 대답할 가치조차 느끼지 않는다."

"첫째, 상속받은 땅이다."

"둘째, 토지 소유자들의 의사와 무관하게 강제수용된 땅이다."

"본질 흐리기 위해 온갖 술책을 부리는 박 후보는 반성하라."

 

오세훈 후보 역시 여러 논란이 있는 상태이지만 지지율 조사 결과가 20%차이로 무시할수 없는 높은 수치이긴 합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에 한번더 기회를 줘보는게 어떻냐는 목소리가 무시할 수 없어, 투표 결과가 아직까지는 어떻게 될지 쉽게 예상이 안되네요. 여러분은 어떤 의견을 가지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