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영 활동중단 이유와 현재상황
볼발간 사춘기 안지영의 활동중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우지윤의 탈퇴 후에도 활발히 활동을 이어나갔고 최근에는 싱글앨범 필름릿(Filmlet) 발매로 음원차트 상위권 진입도 한 상태여서 역시 볼빨간사춘기의 음원깡패라는 평가를 받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앨범 발매 일주일정도 지난 현재 시점에서 갑자기 안지영은 잠정 활동중단을 선언하는데요. 이유는 안지영의 건강상태입니다. 꾸준히 전문기관의 심리치료를 받아왔음에도 최근 그 불안증세가 악화되어 더이상 앨범활동 등 정상적인 옌예활동이 불가능하다는것입니다.
볼빨간사춘기는 이번년도 많은 일을 겪었기에 그리고 데뷔 후 몇년간의 활동으로 본인을 돌볼 시간 없이 체력과 감정을 소모해 왔을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속사는 안지영 활동중단 공식입장을 발표하면서 안지영의 건강회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이에대한 억측과 과대해석, 악플을 삼가해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는데요. 볼빨간사춘기의 노래는 유독 듣는이들에게 위로와 힘을 주었기 때문에 안지영의 건강 악화와 활동중단으로 마음아파 하는 팬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동안 볼빨간 사춘기에게 있었던 이슈들과 안지영의 공식입장 모두 알아보겠습니다.
안지영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서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며 치료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안지영의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잠정적으로 활동을 연기하고자 한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분들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안지영의 건강과 활동에 관련한 억측이나 오해는 삼가해달라.
안지영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 뵐 때까지 따뜻한 응원 바란다."
안지영 활동중단 - 우지윤과의 불화설
7월 볼빨간 사춘기 멤버 두명은 같은 그룹으로 활동하는 멤버이자 학창시절부터 우정을 유지해온 친구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팬들도 둘의 우정을 참 이쁘게만 바라보고있었던 상태였죠. 2020.07월 이 둘 사이에 조금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우지윤은 자신의 장래 진로문제로 고민하던 중 소속사에 볼빨간사춘기 탈퇴 희망 의사를 밝혀왔고, 이에 안지영 역시 친구의 입으로 직접 전해듣지 못한것이 내심 서운했고 이렇게 결심까지 해버리고 통보한 마당에 두명의 볼빨간사춘기로 더이상의 스케쥴을 진행하는것이 의미가 있나 고민이 많았다고 합니다.
우지윤 안지영 모두 끼와 재능이 많은것을 팬들 역시 알고 있었기때문에 두사람 모두 충실한 역할을 해왔다고 생각했지만 우지윤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더 많은 재능과 매력을 발산할 길을 찾고 싶었을 수도 있었을거라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우지윤은 남은 콘서트 스케쥴을 잘 마무리하며 안지영 우지윤 두명의 볼빨간사춘기 활동도 끝맺음을 잘 하고 싶었다고 밝혔는데요. 아쉽게도 안지영은 우지윤의 소속사를 통한 탈퇴의사에 고민하다 더이상의 스케쥴 진행이 볼빨간사춘기로써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여 마지막 콘서트 일정을 취소됩니다. 이때문에 우지윤 역시 안지영에게 서운함이 생겨버린것으로 예상합니다.
우지윤의 탈퇴 후 볼빨간 사춘깉는 불화설에 휩싸였고, 탈퇴이후 낯선아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도도 라는 곡을 발표하는 우지윤. 하지만 도도 가사는 역시 안지영을 저격한게 아니냐는 추측이 커지기 시작하고 안지영 역시 우지윤이 저격이 아니고 탈퇴 전 작업을 완료한 곡일뿐이다. 라는 해명하는데요.
그럼에도 여론의 추측과 자신을 저격한것과같은 느낌에 계속 곱씹게 되다가 결국 심한 스트레스로 우지윤의 인스타그램을 언팔로우 하게되면서 더욱 불화설에 불을 지피게 됩니다. 안지영의 당시 공시 입장문을 보겠습니다.
사실 친구끼리 그룹을 한게는게 엄청난 장점이지만 어찌보면 엄청난 단점이기도 해서 누구의 잘못이라기보다는 두사람의 입장 모두 공감은 갑니다. 단지 둘의 우정이 금이 간것과 마음의 상처가 남을 것을 생각하면 너무 안타깝습니다.
안지영 공식입장 전문
"의도가 어찌됐던 누가 봐도 제 얘기인 것 같아서 한동안 너무 힘들었다.
낯선 아이(우지윤의 새 활동명)의 도도라는 곡의 가사를 몇 번이나 보고 또 봤다."
"섬도 마찬가지였다."
"36초짜리 곡의 가사 안에 넌 날 밀어버리고 가스라이팅 자기 합리화 다행이야 난 나가 등등(이 있었다).
실시간 검색어에 (가사가) 하루 종일 오르내리고 악풀과 비난, 추측성 기사...
매주 심리 상담받고 우울증으로 힘들어했다.
매일 밤마다 꿈에 나와서 괴롭히고 불면증과 싸워야 한다며
그래서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고 볼 때마다 힘들어서 언팔했다.
제가 언팔한 이유를 보니 이제 속이 좀 시원해지셨느냐.
저도 사람이고 감정이라는 게 있다. 그리고 제 개인 SNS인데 팔로우 하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
이제 이런 일로 이슈화되고 싶지 않다.
그 친구의 변화와 시도는 응원한다.
그렇지만 비교해 가면서까지 누가 잘났니 못났니 하며
볼빨간사춘기 노래로 공감하고 위로받았던 사람들과
팬 분들의 소중한 추억을 함부로 대하지 말아 달라.
대중들 사이에서 저희의 상황이 오해되는 것 원치 않는다.
그래서 저는 이 시점 이후로 더 이상 저희의 이야기를 언급하고 싶지 않다."
더이상 언급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점과 지나친 추측과 악플을 삼가해달라는 부탁. 안타까웠습니다. 이미 안지영은 여러가지 부분에서 마음의 상처가 깊어보입니다.
"우리끼리 연락해서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까지 와야 했던 것이 너무 속상하다."
"우리가 해야 할 말이 남았다면 연락 피하지 말고 연락 좀 해 달라."
때문에 이번 안지영 활동중단 역시 팬들의 마음은 안지영을 걱정하고 아프지 않고 회복하기만을 바라는 마음이 제일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일에대한 공식입장으로 충분히 해명했고 더이상 상처보다 위로와 회복이 필요한 상황까지 되어버린마당에 가장 중요한것은 안지영의 회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지영 프로필
볼빨간사춘기의 슈퍼스타K 6 참가 사실을은 너무나도 유명하죠. 아쉽게 슈스케에서는 탈락하지만 2015년 쇼파르뮤직과 계약하면서 본격적인 볼빨간사춘기 활동을 시작합니다. 계약과정 중 초창기 멤버였던 권지원은 대학진학을 하기 위해서 볼사에서 빠지고 베이스를 다루던 우지윤은 기타를 다루기로 포지션 전환이 이루어집니다.
하여 최종 보컬 안지영, 기타 우지윤으로 볼빨간사춘기 멤버 최종구성이 완료되지요. 계약 이후 데뷔까지는 1년 6개월의 공백이 생기는데요. 데뷔곡을 받기위해 여러 프로듀서들을 만났지만 개성있는 안지영의 음색과 색깔의 차이가 있어 데뷔곡을 정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에 쇼파르뮤직 대표는 안지영에게 직접 곡을 써보기를 권장했고, 기대했던 것보다 뛰어난 작곡실력에 1주일에 1곡씩 곡을 써보라고 했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정말 책임감이 무겁고 힘들었지만 작곡능력이 향상되고 세련되고 볼사만의 개성있는 노래들이 탄생하면서 팀색깔을 갖추는데도 도움이 되었다고합니다.
또한 직접 작곡을 하기 때문에 데뷔 이후 안지영의 차, 재산 등 영앤리치의 대표주자로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이후 4년간 안지영와 우지윤의 볼빨간 사춘기 활동으로 많은 팬들이 위로와 격려를 얻었고 앨범만 냈다하면 음원차트 상위권에 등극하며 대표적인 음원깡패로 자리잡게 됩니다.
특히나 스스로의 경험, 직접느껴본 감정을 담아내는 안지영의 자작곡에서 위로를 얻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저 역시 나의사춘기에게 곡을 유독 좋아합니다. 이곡은 안지영이 무대에서 부르면서 매번 울컥해서 끝까지 제대로 부르지 못하는 곡으로도 유명한데요.
듣는이도 멜로디와 가사, 안지영이 직접 전하는 감성과 위로의 힘 때문인지 듣다가 울컥하거나 진짜 우시는분들도 많지요. 안지영 활동중단으로 팬들역시 멘붕이지만 저 역시 팬의 한명으로써 안지영씨가 충분한 위로를 받고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팬들에게 많은 위로와 힘을 주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움과 고마움만 남네요.
볼빨간 사춘기의 감성과 가사들로 위로를 받은 분들 정말 많으시죠. 저는 그중에서도 특별희 나의사춘기에게 라는 곡에서 유독 위로를받았고 듣다보면 눈물이 나기도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위로를 주느라 자신을 돌볼 시간이 부족했을지도 모르겠네요.안지영 활동중단이 팬으로써 왠지 미안해지고 그동안 볼빨간사춘기 노래를 통해 받은 위로가 너무 고맙고 소중해집니다. 안지영씨 건강이 빠른시일내에 회복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볼빨간사춘기-나의사춘기에게
안지영 인스타그램
우지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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