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메텔 허인나 사망 마지막 영상 속 모습 (+인스타그램)
bj메텔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허인나씨의 사망 소식에 모두가 안타까움에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메텔로 활동하며 마사지샵 운영과 아프리카TV, 유튜브 채널까지 그동안 많은 노력과 도전의 모습을 보였기에 아직도 사망소식과 그동안의 조울증. 힘들었던 감정을 토로하며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영상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
지난 2월 4일 bj메텔이 운영아는 마사지샵 공식 카페에는 허인나 원장의 부고소식을 전한다며 많은 분들에게 일일히 알리지 못하는점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길 바란다는 내용의 공지사항이 올라왔다고 합니다.
"황망한 마음에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함을 널리 혜량해주시길 바란다."
"당분간 정상 영업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며 차후 공지를 통해 재안내 드리도록 하겠다."
bj메텔의 부고 소식이 너무도 충격으로 다가온 이유는 같은 날 오후 유튜브 채널에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기 때문입니다.
bj메텔 유튜브 - 마지막 영상
마지막 영상 속에서 bj메텔은 너무도 차분하고 담담한 모습이었기에 보는이들로 하여금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하는데요. 해당 영상은 메텔이 예약 업로드를 걸어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화려하고 뭐든 잘해내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상 본인은 속마음과 감정은 많이 힘들었던것으로 보입니다.
메텔은 자신이 마사지여신이라 불리며 많은 팬들과 구독자들을 확보한것도 신기했으며 섹시한 컨셉으로 많이 밀고 나간것과 상업적으로 접근했던 것 같다며 그동안 자신의 행보에 대해서도 되짚어보는 이야기를 풀어나갔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마음은 행복하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상처가 많다."
"조울증이 있었다. 방송을 시작하고 조울증이 다시 재발해서 치료를 받아야 했다."
"정신과 약을 3년 정도 먹었었는데 싫어서 안 먹고 버텼다. 요즘에는 계속 무기력이 나를 지배했던 것 같다. 자는 것이 가장 행복하고 스스로를 고립시켰다."
"돈은 벌고 있는데 나 스스로에게 잘 해주지 못했다. 행복하다는 생각을 안 하고 살고 있었다."
"일을 그만하고 싶었고 어디 따뜻한 나라에 가서 여유롭게 혼자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코로나19가 끝날 생각을 하지 않더라. 점점 지쳐갔다."
"옛날부터 모 아니면 도 이런 편이었다. 이런 결정을 내리게 돼 가족들과 지인, 팬들에게 미안하다."
"그동안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인사드리려고 영상을 여러차례 찍었다. 외국 팬들에게도 인사하고 싶다. Thank you for loving me. Good bye"
조울증이 있었으며 일을 열심히 하고 있었지만 사실은 일을 해내는것도 벅찬던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현재 상황은 어디론가 조용히 떠나서 살기에는 어려운 상황이 되어 버렸고 버티고 버틴 끝에 이런 결정을 하게되어 가족들과 지인들에게도 미안하다고 전한 bj메텔..
보는 구독자들마저 마음이 아파오는데 가족들과 지인들의 슬픔은 얼마나 클지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메텔은 그동안 진행해왔던 일들에 대해서도 스스로의 진솔한 감정을 차분하고 담담하게 고백했는데요.
"제가 너무 섹시한 쪽으로 어그로를 끌어서 죄송한 마음이다. 너무 상업적으로 접근한 것 같다. 저한테 마사지 한 번 받고 싶다는 분들한테 한 번 해드렸으면 좋았을 텐데, 방송을 한다는 걸로 몸값을 높이고 그래서 죄송하다."
약 5분 정도의 bj메텔 마지막 영상은 영상 업로드 후 13시간만에 조회수를 60만회를 넘기며 SNS상에 애도의 물결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녀의 인스타그램에도 역시 수많은 애도의 댓글이 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bj메텔 인스타그램
너무 안타까운부분은 bj메텔이 아프리카TV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대중들 앞에서 보여지는 일을 해왔는데, 그 와중에 방송중 성희롱 쪽지를 받게 된다던지. 과도한 악플이 달리면서 멘탈이 무너진다던지 그런 일들 때문에 방송중에도 종종 고충과 힘듦은 토로했다는 것입니다.
미리 더 많이 보다듬어주고 도와주었더라면 다른 결과를 만들 수 있었을까 하는 후회와 아쉬움이 짙게 남습니다.. 메텔의 마지막 영상 부분에서도 무기력이 자신을 지배했다는 말이 너무 마음이 아파오는데요.
어떻게 제어 하지 못할 정도의 무기력함과 우울감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상상하기도 힘들정도라고 하네요. 그저 혼자 그 모든걸 감당해야만 했다는게 안타깝기만 합니다..
bj메텔 (본명 허인나)은 1985년생 올히 만 36세라는 너무 젊고 아름다운 나이에 고인이 되었습니다. 강남 비자르테라피를 운영하며 피부관리, 체형관리 등 전문 테라피를 진행했고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습니다.
많은 우여곡절에도 항상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던 bj메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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